부천시 원미구청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2일 본격 민원업무를 위한 개소식을 갖고 ‘구민에게 더 가까운 행정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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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청(청장 우종선)은 2024년 1월 1일자로 구(區)·동(洞) 복원에 맞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지난 2일 원미구청 개청과 함께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원미구 민원행정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광역동 폐지, 3개 구 및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각종 업무에 대해 차근차근 사전 이관 준비를 해왔다.
특히 주민등록, 호적, 지적업무는 새해 첫 업무일부터 혼란 없이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은 연말 연휴를 반납하고 철저한 개청 준비를 진행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개청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자리에서 “여러분이 바로 원미구청입니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원미구청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라고 직원을 격려했다.
원미구청 1호 방문 주민으로 꽃다발을 선물로 받은 김은심 씨는 “꽃다발을 받는 행운을 얻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2024년 청룡의 해에 새롭게 개청한 원미구청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원미구청 민원지적과는 앞으로 ▲주민등록 ▲가족관계 ▲지적 ▲부동산 등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원미·소사·오정구 등 3개 구(區)는 지난 2016년 7월 4일 폐지됐다가 2024년 1월 1일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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