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13일 관내에 장기간 방치됐던 건축폐기물을 지속적인 단속 끝에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정구 도시미관과 자원순환팀에 따르면 구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계획서를 신고받아 폐기물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방치된 건축폐기물의 경우에는 소재 파악이 힘들고 사유지는 선제적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다만. 순찰 및 민원 접수로 방치된 건축폐기물을 발견했을 경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자진 정비 협조 요청 등 적극적으로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24일 사유지에 방치된 건축폐기물을 단속해달라는 민원에 따라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이달 13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과 자진 정비를 요청한 끝에 정비를 완료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주민들께서 폐기물을 방치하지 말고 폐기물 처리 계획서 신고에 따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