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 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 개척,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상용화, 판로 개척, 산업 전환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비용 및 컨설팅 비용 ▲산업 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5일(18시)까지로, 이지비즈(www.egbiz.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화지원팀(☎031-259-649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2023년) 61개사를 지원해 매출 증대 31억 원, 고용 창출 24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상용화 부문에 선정된 R사의 경우 매출액이 11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글로벌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판로 척 부문에 선정된 C사의 경우 온라인 광고를 통해 ROAS(광고비에 대한 매출비율) 187%로 증가, 자사몰 ROI(투자 수익률) 243%로 증가, 매출액이 1억 1천만 원 증가하였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올해는 산업전환 부문을 신설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추가했다”면서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