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 참여 학교를 4월 11~17일까지 모집한다.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따르면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정서발달의 기회를 제공해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는 4월 11일부터 전자접수(공문)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5개 초·중등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강사는 테라리움, 생화 꽃바구니, 하바 플라리움 등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 자아성장을 도울 수 있는 원예체험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힐링원예체험’ 관련 기타 문의는 부천시청 도시농업과(☎032-625-2782)로 하면 된다.
부천시 도시농업과는 “원예활동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