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제1기 2020년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로 시작해 제2기 2021년 태국어, 제3기 2022년 캄보디아어가 추가돼 현재 5개 언어권으로 운영되고 있다.
결혼이민자, 노동자, 유학생이 참여해 도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제5기 기자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태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러시아 등 7개 국적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됐다.
언어권별로는 러시아어 7명, 베트남어 7명, 중국어 7명, 캄보디아어 5명, 태국어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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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내 외국인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기자단은 지역 축제와 행사, 상담이나 지원 관련 정보, 재난재해 같은 실시간 지역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외국인 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외국인 SNS기자단 공식 채널 콘텐츠 작성 건수는 1천488여 건, 누적 조회 수 18만7천7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