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식품위생과에 따르면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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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은 건강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올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박순희(도시교통위원장)·김병전·곽내경·최초은·김미자·윤단비·장해영 시의원, 위생 관련 단체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위생업소 대표자, 위생관련단체 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공무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식품안전의 수호자 역할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식품산업의 발달과 기후변화로 인해 가공식품, 유전자변형식품(GMO) 등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수립해 80만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 향상 및 음식문화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