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행정지원과 스마트행정안전팀에 따르며 동(洞) 안전협의체는 기존 단체 간 역할 분담, 활동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일환이다.
10개 동은 지난달 기존 단체와 유관기관(소방, 경찰, 학교 등) 및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총 140명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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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안전협의체는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발굴, 취약지역 점검 등 예방적 재난관리에서부터 재난 상황 시 대처방안 수립,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소사구는 안전협의체의 성격과 역할을 강조하며 기존 개별단체와의 차이점을 안내하고, 각 동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협의체 운영 방안 사례를 제시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홍성관 소사구청장은 “올해 전면 시행된 안전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동(洞)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긴밀하게 협업해 안전한 소사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