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17일 ‘조명기업 간담회에서 부천시-키엘연구원-조명기업 간 협력을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부천시 제공)
| AD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시청 5층 창의실에서 부천을 대표하는 조명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조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기업지원과 미래산업팀에 따르면 조명기업 간담회에는 부천시 재정문화위원회 임은분·김주삼·구점자 부천시의원과 조현훈 키엘연구원장,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부천시 조명기업 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부천시 조명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천시 원미구 도약로 261(도당동 187-7) 대우테크노파크 A동 403호 소재 광·에너지 융복합 연구시험 전문기관인 키엘(KIEL)연구원(www.kiel.re.krㆍ바로 가기 클릭)은 ▲조명기업 디지털 전환 ▲부천 광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기반 구축 사업 유치 ▲경관조명 산업 육성 등을 발표하며 부천 조명산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천 관내 조명기업 대표들은 그동안 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이나 발전 방안 등을 얘기하며 조명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조명기업 대표는 “부천 조명업체의 관내 공사 현장 최우선 납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부천시와 키엘연구원을 중점으로 경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문화예술 도시인만큼 공업지역 현대화 사업과 전반적인 도시환경 개선에는 색채와 디자인을 바꾸기 위한 조명기업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의 특화산업인 조명산업 육성을 위해 키엘연구원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만큼 키엘연구원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업체별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조명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명산업은 부천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이며, 부천시는 키엘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기술 지원, 인력 양성, 첨단장비 활용 등을 통해 조명기업 경쟁력 강화와 조명산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