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스마트도시과 스마트기획팀에 따르면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그간 용역 착수 후 49개 부서 인터뷰, 1천452명의 시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통계자료를 분석해 도시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계획의 기획 초기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계획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개 부서 30개 팀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중간보고회는 부천시 도시문제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안)에 대한 실무추진단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할 계획이다.
| AD |
이후 2차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내년(2025년)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 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구상이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과 리빙랩 활동에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전략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중순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