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정지원과 총무팀에 따르면 시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첫 날 새벽에 실시하던 예년의 비상소집훈련과 달리 위기관리 기간(8월 13~16일) 중 불시에 비상을 발령해 실제 응소 여부를 확인·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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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2천 600여 명의 전체 공무원이 아닌 필수 요원 3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 결과, 응소 대상 375명 전원이 비상 발령 1시간 내 응소해 100% 응소율을 보였다.
송재환 부시장은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안보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안보 환경 속에서 돌발사태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위기상황 발생에 대한 준비 태세를 잘 점검하고 유비무환의 자세를 견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