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아동정책을 논의하고,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 방안을 심의했다.

시 아동보육과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5년 주요 아동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계획 ▲아동빈곤예방위원회 기능 병행 실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연도별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1개 세부사업을 심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혂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아동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시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