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를 처음 받는 수급자들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사구 소속 의료급여관리사 김희옥 실무관이 강사로 나서 ▲2025년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진료비 본인부담금 및 건강생활 유지비 지원 ▲의료급여 일수 연 장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부천시 복지정책과 한선미 주무관은 ▲부정 수급 유형 안내 ▲복지감면 혜택 등 수급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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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는 부천시보건소도 참여해 ▲20세부터 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홀수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안내 ▲저소득층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며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60대 여성 수급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집을 찾아와 도와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오늘 교육에서도 복잡한 제도를 쉽게 설명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실질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