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원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노사 워크숍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임금교섭을 조기에 타결한 것을 계기로, 현안인 ‘공무직 계속 고용’에 대한 노사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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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교섭과 현안 논의 중심의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전문강사의 ‘융합인문학’ 주제 강의를 듣는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공무직 노동조합은 “부천시와 노동조합 간의 협력적 관계는 하나의 문화이자 전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참석한 각 노조 대표자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워크숍 준비에 힘쓴 직원복지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태혁 부천시 직원복지과장은 “시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소통을 이어간다면 어려운 사안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