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보육과에 따르면 ‘드림가족 봄 나들이’ 행사는 여가 활동이나 외출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고양 치즈낙농 체험장을 방문해 동물 먹이주기,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로 점심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방문해 해양생물 전시와 수중 공연을 관람했다.
참여 가족들은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가족 간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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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고, 동물과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아이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나들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