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오는 10월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민운동장에서 ‘제38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구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원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원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미구가 주최하고 체육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철) 주관으로 열린다.

식전행사로 도당동 방송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1~4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원미구 20개동의 가장행렬 입장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부천문화원 도리깨팀의 난타공연이 열린다.

2부에서는 동별로 고무신 멀리던지기, 줄다리기, 400m 혼성 계주, 발묶고 이어달리기, 협동 줄넘기, 여자승부차 등 6개 종목을 겨룬다. 특히 올해 신설된 고무신 멀리던지기는 어르신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이어, 3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OX 퀴즈게임이 열리고, 4부에서는 시상식에 열려 종합우승 및 종목별 시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으로 구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마무리된다.

한편, 원미구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 내린 집중호우로 열리지 않아 2년만에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