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 참여자에 한해 헌혈증서를 기부받았다.

부천도시공사의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는 2013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부찬도시공사는 ‘헌혈 공가제’ 및 ‘헌혈증 기증자 실적 가점제’ 등을 운영하며 헌혈 참가에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민체육팀 김욱남 주임의 경우 헌혈 3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패-은장’을 수상한 사례가 소개돼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 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는 2026년 3월에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