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의료급여관리사 배치기준에 적합하게 인력을 충원해 수급권자 사례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의료급여사업에 참여할 의료급여관리사(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명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10월5일)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종합병원 의료기관에서 임상경력이 2년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3년이상, 의원급 의료기관에서4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 일정기간 의료기관에서 임상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서는 부천시 사회복지과 기초생활보장팀(☎032-625-2880, 625-2891)으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및 관련 자격증(사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이다.

1차 서류전형과 21일 면접을 통해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1일부터 근무하게 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Case management)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 유도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업무 △기타 의료급여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된다. 2011년 근무 후 재계약 가능하다.

시 사회복지과는 “의료급여 관리사 채용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사례관리,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의 적정한 의료이용 유도 등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