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는 23개 통(統) 민원실 안내표지판을 산뜻한 디자인으로 정비하는 한편, 각종 시정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 민원실 안내판 정비는 각종 시정홍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이루어졌다.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중·상동신도시 지역의 경우, 엘리베이터 내 게시판을 이용한 각종 시정홍보가 용이한 반면, 신흥동은 삼정동과 내동을 관할하는 부천의 대표적 원도심 지역으로 일반주택과 공장이 밀집해 있는 관계로 각종 시정 홍보자료를 게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신흥동은 이에 따라 각종 시정홍보를 통한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무한 봉사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통장들의 위상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통 민원실 안내표지판을 산뜻한 디자인으로 개선해 시정 홍보 기능을 추가했다.

신흥동 통장협의회 이성호 회장(5통장)은 “맞벌이 등으로 만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시정 홍보 내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통 민원실 안내표지판 정비를 반겼다.

신흥동 주민센터(동장 민장식)는 “앞으로 희망하는 사회단체원에게도 시정 알림판을 확대 보급해 시정홍보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25-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