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가 겨울방학 동안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동계 부업대학생(아르바이트생) 50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5~18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천17명이 신청, 예년처럼 ‘복불복(福不福)’ 추점에 의한 선발이 이루어지게 됐다.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의 자녀 20명을 선발하는 1순위에는 35명이 신청해 15명이 탈락하고, 국가유공자의 자녀 5명을 선발하는 2순위에는 14명이 신청, 9명이 탈락하게 된다.

특히 일반 학생 25명을 선발하는 3순위는 967명이 신청해 3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천시 동계부업대학생 50명은 순위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24일 오후 6시 이후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10일까지 시청ㆍ구청ㆍ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월~금요일까지 근무하며 1일 교통비 3천원을 포함, 하루 일당 3만5천원의 수당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