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규)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종태)는 지난 25일 탕정면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시범 실시지역간 자매결연(협약)식’을 개최했다.

27일 송내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아산시 탕정면(면장 선우문) 주민자치회와 이번 자매결연은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지역간 적극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 성장을 위한 것으로, 전국 49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지역 중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합한 2개 지역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 말부터 자매결연(협약)을 추진해 이날 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송내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8년 울릉도 서면, 2011년에는 전남 부안군 보안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돕기, 상호간 축제 및 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상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규 송내1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아산시 탕정면과 주민자치 우수사업, 지역 홍보, 농ㆍ특산물 직거래 등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시범 실시지역’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진기 송내1동장은 “이번 아산시 탕정면과의 자매결연(협약)은 송내1동의 세 번째 자매결연”이라며 “그동안 쌓은 상호 협력과 교류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서로 상생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32)625-6761.

사진= 송내1동 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