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구청장 장용운)는 미신고 상속 부동산 , 1가구 1주택 및 아파트형공장 등 지방세 감면을 받은 420개 법인 및 개인에 대해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는지 여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부자료를 바탕으로 타 세목과 연계해 1차 조사를 거쳐 현지 방문을 통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 임대 또는 매각 등 타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하고, 1가구 1주택 감면자에 대해서는 전국 재산 조회 자료를 토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조세 형평 확보와 감면 목적대로 사용중인 부동산에 대해 세제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감면 내용 및 추징 사례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고유 목적 및 불성실 감면을 받는 사실이 확인되면 신고 불성실 가산세 20%와 납부 불성실 가산세, 1일 1만분의 3의 가산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