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인사교류 활성화 방침에 따라 경기도내 시ㆍ군간 인사교류가 오는 10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일 경기도내 지자체별 공무원 총정원을 고려해 지자체간 교류대상을 4~6급 142명으로 확정, 경기도에 통보했으며, 지자체별 교류 인원은 경기도 4명, 부천ㆍ수원ㆍ성남ㆍ고양ㆍ안양ㆍ안산ㆍ용인ㆍ평택시 등은 각 7명, 파주ㆍ남양주시 각 6명, 의정부ㆍ광명ㆍ시흥시 각 5명, 과천ㆍ동두천시 각 3명, 연천ㆍ가평군 각 2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4급이 16명, 5급이 45명, 6급이 81명이고, 직군별로는 행정직이 86명, 기술직이 49명, 연구.지도직이 7명이며, 업무별로는 기획이 10명, 자치 51명, 경제 8명, 문화 6명, 농정 8명, 복지여성 10명, 환경 16명, 교통ㆍ도시 33명이다.

이들에 대한 인사교류는 각 시ㆍ군과 협의를 거쳐 교류 대상자를 확정한 뒤 이르면 오는 10월께, 늦어도 올해 안에 도내 6개 권역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류 대상자 선정은 희망자를 우선으로 하되 희망자가 없으면 권고 등의 방법으로 선정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지자체간 인사교류자에 대해 근무성적 평가시 월 0.05점, 최대 1.8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1호봉 특별승급과 성과급 지급시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