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가 22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을 갖는다.
민주통합당 오종식 대변인은 21일 오후 6시25분 국회 정론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 관련 브리핑을 통해 “내일(22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이명박 대통령 초청 교섭단체 대표, 원내대표 회담에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며 “의제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급서 관련한 문제를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에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우여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청와대에서는 하금열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등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