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개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이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6월5일 개원할 것을 양당 원내 지도부에 촉구했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 47명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9대 국회는 18대처럼 폭력 국회, 식물 국회의 오명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며 19대 국회의 정상 개원을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또 “구태의연하게 서로를 흠집내는 정치를 타파하고 국회의원들의 특권도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등 국회 쇄신에도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