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부천시의회 소속 의원 29명이 김만수 시장과 부천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18일 제195회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 의정활동으로 마무리 한 뒤 본회의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역구 25명과 비례대표 3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제7대 부천시의회는 7월1일과 2일 제196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식 출범한다.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한선재 의장이 18일 오전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지막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선재 의장은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과 김만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시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90만 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7대 부천시의회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대 부천시의회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감사패를 받은 한선재 의장과 공로패를 받은 김혜경 부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한선재 의장은 감사패를, 김혜경 부의장을 비롯해 강병일 의회운영위원장·나득수 기획재정위원장·김정기 행정복지위원장·김한태 건설교통위원장·박노설 의원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서강진 의원은 전체 의원을 대표해 재임 기념패를 받았다.

제6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병일 의회운영위원장, 김한태 건설교통위원장, 한선재 의장, 김혜경 부의장, 나득수 기획재정위원장, 김정기 행정복지위원장.

한편, 6·4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역구 시의원 25명과 비례대표 시의원 3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제7대 부천시의회는 오는 7월1일과 2일까지 이틀간 제196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식 출범해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5선의 박노설 시의원은 후배들을 위해 6.4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제6대 부천시의원을 마지막으로 지방의원 활동을 마감했으며,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6.4 지방선거에서 6선에 당선된 서강진 부천시의원(왼쪽)이 제6대 부천시의원 29명의 전체 의원을 대표해 재임 기념패를 받았다. 한선재 의장(오른쪽)도 6.4 지방선거에서 서강진 시의원과 같은 선거구(부천시 사선거구)에서 당선돼 4선 시의원이 됐다.

제6대 부천시의원 29명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