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동희) 소속 의원들은 제202회 임시회 둘째날인 19일 오후 ‘부천도시관리계획 변경 의견안’을 심사하기 위해 대상지역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신흥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 신축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완충녹지 일부를 변경해 오정구 신흥동 청사 신축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변경)하고자 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공공청사 신설 2천43.1㎡, 완충녹지 종전 6만8천260.0㎡에서 6만6천216.9㎡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박헌섭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신흥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복지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사 신축부지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은 “현 신흥동 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신축부지에 인근 녹지 완충지역까지 포함해 주차장 등 주민 편익시설과 함께 청사를 신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열(간사), 김한태(부의장), 박병권, 서강진, 서원호, 이동현, 최갑철, 한선재 시의원 등 9명의 도시교통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한편, 제7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도시교통위원회는 위원장 김동희(재선·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이상열(초선·새누리당), 한선재(4선)·이동현(재선)·박병권(초선)·최갑철(초선·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서강진(6선)·김한태(재선/부의장)·서원호(초선·이상 새누릭당) 의원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