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채옥 시의원(기획재정위·열린우리당 비례대표)은 10일 오전 제1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나서 원미구 상동 575-3번지 길병원 신축공사와 관련, 2004년 11월 착공계 제출후 미착공 상태로 있다가 지난달 말까지 공사개시 일정을 밝히고도 착공치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착공이 불투명할 경우 길병원 의료재단과 협의해 부지 매각을 통해 타 의료기관 유치 방안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부천시의회(의장 오명근)는 이날 오전 10시 제13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경선 원미구청장, 방광업 소사구청장, 이상문 오정구청장, 시본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