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7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3차 TV토론회를 벌인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 TV토론회는 지난 23일 경제뷴애 2차 토론회(경제 분야 주제 1차 TV토론회 다시보기 바로 가기 클릭)에 이어, 나흘 만에 ‘정치 분야’를 주제로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에 대하여 각 후보별로 6분 30초씩 제한 시간이 부여되는 시간총량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을 주제로 각 후보별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2명 이상의 후보자와 토론하며 최소 30초의 답변시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두 차례의 공약검증토론을 실시한다.

3차 TV토론회는 전종환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3차 TV토론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또한 사전투표(29~30일)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지지층 결집 및 중도층(부동층) 표심을 잡을 막바지 승부처인 만큼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각 후보들은 부정선거 의혹 및 사법부 독립권 침해 등 정치 이슈와 김문수ㆍ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여부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일 것으ㄹ 보인다.다.

대선 후보 TV토론회는 KBS, MBC, SBS,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3치 TV토론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한 각 후보자의 공약을 비교‧검증할 수 있는 마지막 후보자 토론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후보자 TV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초청 2차 후보자토론회(사회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