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4일 전국 12곳에서 실시된 재·보궐선거가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전체 평균 투표율은 33.5%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1년 하반기 재보선 때 투표율(45.9%)과 2011년 상반기 재보선 당시 투표율(39.4%)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관심을 모은 국회의원 3곳의 평균 투표율은 41.3%(서울 노원병 43.5%, 부산 영도 36.0%, 충남 부여·청양 44.2%)로 40%를 약간 웃돌았다.

그밖에 기초단체장 재보선 2곳의 최종투표율(잠정)은 57.2%, 광역의원 재보선 4곳은 28.6%,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은 14.2%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8시 후에는 투표마감 상황과 투표함 봉쇄․봉인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중앙선관위, 투·개표 생방송/바로 가기 클릭.≫.

▣오후 5시 투표율 34.6%… 노원병 35.4%

<4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5시 현재 전국 12개 선거구의 재보선 평균 투표율이 28.2%로 집계됐다.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평균 투표율은 34.5%(서울 노원병 35.4%, 부산 영도구 30.1%, 충남 부여·청양군 39.1%)로, 지난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투표율(33%)보다 1.6%p 더 높은 수치다.

경기 가평과 경남 함양의 기초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은 50.8%다. 경기 가평 제1·가평 제2, 경북 경산 제2, 경남 거제 제2 선거구에서 열리는 광역의원 재보선 4곳의 투표율은 24.3%, 서울 서대문구마, 경기 고양시마, 경남 양산시다에서 치러지는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의 투표율은 11.5%다.

▣오후 3시 투표율 31.1%…노원병 31.6%

<3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3시 현재 12곳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이 2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군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국회의원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은 31.1%를 보였다. 서울 노원병은 31.6%, 부산 영도구는 26.7%, 충남 부여·청양군은 35.9%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재보선 2곳의 투표율은 46.7%, 광역의원 재보선 4곳은 21.9%,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은 9.7%를 각각 기록했다.

2011년 하반기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30.6%)과 2011년 상반기 재보선 당시 투표율(28.2%)에 비해 낮지만 2010년 10월 재보선(21.7%)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오후 2시 투표율 23.5%… 노원병 29.5%

<2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12곳의 재보선 평균 투표율은 23.5%이고,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평균 투표율은 2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3곳의 투표율은 서울 노원병 29.5%, 부산 영도 24.5%, 충남 부여·청양군 33.5%를 보였고, 기초단체장 재보선 2곳의 투표율은 43.8%, 광역의원 재보선 4곳은 20.4%,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은 8.9%를 각각 기록했다.

▣오후 1시 투표율 26.6%… 노원병 27.4%

<1보> 24일 실시중인 12곳 재보궐선거의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73만4천736명 중 15만9천115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투표율은 21.7%이고,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투표율은 26.6%(서울 노원병 27.4%, 부산 영도 22.5%, 충남 부여·청양 30.6%)로 집계됐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된 투표율이다.

▣낮 12시 투표율… 전국 13.9% ·노원병 15.6%
국회의원 3곳 평균 투표율은 16.4%
사전투표 결과는 오후 1시부터 반영
전국 12곳서 오후 8시까지 투표

<속보> 2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2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낮 12시 현재 13.9%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73만4천736명 가운데 낮 12시까지 10만2천492명이 투표에 참여해 13.9%의 평균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의 평균 투표율은 16.4%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최종 투표율 30.9%를 기록한 지난 2010년 재보선의 낮 12시 투표율인 14.3%보다는 높고, 2011년 상반기 재보선 낮 12시 투표율인 20.3%(최종 43.5%), 2011년 하반기 재보선 투표율인 21.5%(최종 45.9%)보다는 낮은 수치다.

새누리당 허준영, 통합진보당 정태흥, 진보정의당 김지선, 무소속 안철수, 무소속 나기환 후보 등 5명이 출마한 서울 노원병의 경우 15.6%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3곳의 평균 투표율인 16.4%보다는 낮다.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부산 영도구는 13.3%,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통합당 황인석,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충남 부여·청양군은 22.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재보선에 처음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는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이후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재보선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선거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3곳의 평균 투표율은 6.93%(서울 노원병 8.38%, 부산 영도구 5.93%, 충남 부여·청양 5.62%), 전국 12곳의 평균 투표율은4.78%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이같은 추세에 사전 투표율을 감안하면 국회의원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0%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재보선 투표는 오후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해당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등을 지참하고, 가정으로 배송된 안내문에 표시된 투표장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당선자 윤곽이 이날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