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서울ㆍ인천 대선 후보 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 박주선 국회 부의장, 손학규 전 대표(기호순)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합동 연설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다. 경선 결과는 이날 오후 8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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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이날 서울ㆍ인천 경선에 이어, 오는 4일 마지막으로 대전·충남·충북·세종 지역에서 7차 순회 경선을 치른 후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당은 완전 국민경선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할 수 있는 현장투표 80%와 3일과 4일 이틀간 실시하는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지금까지 실시된 5개권역(광주·전남·제주, 전북, 부산·울산·경남, 경기도) 순회경선 결과를 합친 누적 득표율(누적 투표자 13만8천276명)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68.23%(9만4천341표)로 5연승으로 1위를 달리며 대선 후보 선출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손학규 후보는 22.2%(3만639표), 박주선 후보는 9.6%(1만3천296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