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부천시 유권자(선거인 수)는 국내 및 재외 선거인 수를 포함해 67만4천791명(남자 33만749명ㆍ여자 34만4천4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5월 6일 기준 부천시 전체인구(76만5천233명)의 88.18%를 차지하는 것이다.

재외 선거인명부(1천276명, 남자 782명ㆍ여자794명)를 제외한 국내 선거인명부 기준으로 부천시 유권자는 67만3천515명으로, 남자는 32만9천967명, 여자는 34만3천248명이다.

원미구는 국내 및 재외 선거인 수를 포함해 34만1천545명(남자 15만5천472명, 여자 17만5천73명)으로, 원미구 전체 인구(38민7천943명)의 88.04%를 차지했다.

소사구는 19만6천919명(남자 9만5천765명, 여자 10만1천154명)으로, 소사구 전체 인구(22만6천481명)의 86.95%를 처지했다.

오정구는 13만6천327명(남자 6만8천512명, 여자 6만7천815명)으로, 오정구 전체 인구(15만809명)의 90.40%를 처지했다.

선거인명부는 국민의 투표권리 유무를 확인·공증하는 공적 장부이며, 선거 이전에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하고, 열람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21대 대선의 선거인명부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작성돼 22일 확정됐다.

확정 이후 기존 사망자, 선거권 박탈 사법처분을 받은 자가 제외되거나 일부 누락자가 추가되는 등 소폭의 범위에서 조정이 이루어지만, 선거인명부 작성 명단과 확정 인원에서 큰 차이는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21대 대선 부천시 유권자 수(국내 및 재외 선거인 수 포함)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69만9천363명(남자 34만4천471명ㆍ여자 35만4천892명)과 비교하면 2만4천572명(남자 1만3천722명, 여자 1만850명)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재외선거인 수는 1천52명에서 1천276명으로 224명이 늘었다.

가장 최근 2024년 4·10 총선 당시 유권자 68만1천51명(남자 33만4천498명, 여자 4만6천553명)과 비교하면 6천259명(남자 4천531며으 여자 3천311명)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제외 선거인 수는 295명에서 1천276명으로 981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