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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1시 36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재진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 방송 화면 캡처 갈무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1시 36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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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선되신 이재명 후보님, 축하드린다”고 말해 사실상 대산 퍠배 승복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며 “저를 선출하셔서 함께 뛰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기에 부딪히더라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 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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