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 6명은 초선의 정태옥(대구 북갑), 초선의 곽대훈(대구 달서갑), 초선의 김석기(경북 경주), 초선의 백승주(경북 구미갑), 3선의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3선의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등이다.
현역 의원 중 곽상도(대구 중구ㆍ남구), 김상훈(대구 서구), 윤재옥(대구 달서을), 추경호(대구 달성), 송언석(경북 김천), 이만희(경북 영천ㆍ청도) 등 6명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받아 공천을 확정했다.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4선의 주호영 의원은 옆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으로 전략 공천을 받았다. 대구 수성갑의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으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대구 북구갑은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대구 달서갑은 이두아 전 의원, 대구 달서병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단수 추천으로 공천을 받았다. 대구 달서병 현역 의원은 자유공화당 조원진 의원이다.
대구 북구을은 권오성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ㆍ김승수 전 대구시 부시장ㆍ이달희 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경선을 치른다. 이곳은 민주당 홍의락 의원의 지역구이다.
경북 안동은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구미을은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 영주 문경 예천은 황헌 전 MBC 앵커, 상주·군위·의성·청송은 임이자(비례대표)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이로꺼 대구ㆍ경북(TK)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 5명(유승민ㆍ김광림ㆍ장석춘ㆍ정종섭ㆍ최교일)을 포함해 미래통합당 현역 의원 20명 중 11명이 이번 4,15총선 공천에서 물갈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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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또 서울 노원을에는 안철수계 출신으로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합류한 이동섭 의원, 울산 북구에는 박대동 전 의원, 경남 김해갑에는 홍태용 전 당협위원장, 김해을에는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을 공천했다.
부산 서구동구는 곽규택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ㆍ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ㆍ정오규 전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고, 부산 진구을은 현역인 이헌승 의원ㆍ이성권 전 의원ㆍ황규필 전 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이 경선을 치르며, 울산 남구갑은 현역 이채익 의원ㆍ최건 변호사가 경선을 치른다.
부산 수영구는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ㆍ이종훈 전 부산 MBC 보도국장ㆍ전봉민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경선을 치르고, 충남 천안을은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ㆍ이정만 전 천안지청장, 경남 창원ㆍ성산은 강기윤 전 의원ㆍ최응식 통합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