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 4.15 총선(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최종 순번을 발표했다.

1번은 여성ㆍ장애인 최혜영(40) 강동대 교수, 2번은 외교ㆍ안보 전문가 김병주(58)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3번은 일반경쟁으로 이수진(50) 최고위원, 4번은 김홍걸(56)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5번은 양정숙(54)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6번은 전용기(28)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7번은 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이 선출됐다.

8~10번은 이경수(63) ITER 국제기구 부총장, 정종숙(52) 중앙당 정챇위원회 부의장, 정지영(48) 서울시당 사무처장이다.
이번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는 20번끼지 발표됐고, 바례대표 순위 계승 예비자 5명도 발표됐다. ▶민주당,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중앙위원회 순위투표 결과- 바로 가기 클릭

이들 비례대표 후보들은 민주당이 범여권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한 만큼 향후 민주당이 아닌 비례연합정당 소속으로 출마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비례대표 후보 31명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오후 6시까지 순번 투표를 실시해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순위 투표에는 중앙당 중앙위 재적 인원 678명 중 611명 투표에 참여해 90.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