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21대 총선) 부천시을(前 부천시 원미을)에서 첫 도전에 나서는 미래통합당 서영석 후보(전 경기도의회)은 28일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서영석 후보 선거대책위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부천시 길주로 219 중동 드림빌딩 504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선거사무소 방역 활동 및 참석 인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 소독을 실시한 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조직 및 분야별 업무를 책임질 고문, 위원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당내 경선을 펼친 임해규 전 국회의원(17ㆍ18대), 홍건표 전 부천시장, 오명근 전 부천시회 의장, 이금로 전 국제로터리 3690지구 경기 인천 총재, 이필주 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천지회장, 이수일 전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지회장, 윤영길 전 이사철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백규 변호사 등을 비롯해 총 46명의 고문 및 선대위원이 합세했다.

서영석 후보 선대위 고문 및 위원들은 “전원이 합심해 이번 총선을 국민의 바람대로 ‘바꿔야 산다!’라는 필승의 신념을 갖고 모두 단합해 승리하겠”고 결의를 다졌다.

서영석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부천에서 살면서 부천만 생각하고, 부천을 가장 잘 알고, 부천 주민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다”며 “부천을 바꾸어 새로운 꿈의 도시로, 변화를 통한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영석 후보는 이번 4,15 총선에서 지역 발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공원 및 상동 호수공원의 대대적인 변화= 중앙공원의 테마별 리모델링을 통한 어린이, 어르신, 반려동물공원 등 테마파크 조성, 중앙공원 4면 도로를 지하화해 공원의 접근성 및 교통체증 개선하고, 상동 호수공원을 힐링캠프로 리모델링해 캠핑존, 바비큐 존, 치맥 존 등을 유치해 부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체증 해소 및 출ㆍ퇴근 시간 감축 사업= 외곽순한도로 중 부천 구간을 지하화 또는 하부공간 도로화 사업으로 교통체증 해소, 부천 길주로에 버스 전용차선을 도입해 출ㆍ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 영상문화단지→ 상동역→ 신중동역을 경유하는 무가선 저상 ‘트램’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환경 개선= 영상문화단지 내 영상문화예술 종합대학 캠퍼스 유치, 초ㆍ중ㆍ고 주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및 교통안전 CCTV 설치,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화 사업 추진, 미취학 아동 및 초ㆍ중ㆍ고생의 박물관 및 체험활동 무상화 추진, 청소년 자립 지원관 설립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범 취약지구 개선= 저성능 방범 CCTV를 고성능 방범 CCTV로 교체, 귀갓길 LED 표지판 확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 중동 1기 신도시 아파트 노후화로 인한 리모델링 사업 추진, (구)약대동 아파트 노후화로 재건축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공유 사무실 오피스 에어비엔비(유휴건물 공유)을 통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서영석 후보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부천은 견제 없는 일당 독재주의로 인해 지역이 발전하지 못하고 쇠퇴했다”며 “부천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할 때이며, 40여년 동안 부천에 거주하면서 부천만을 위해 살아 온 만큼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앙정치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공약부터 무조건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