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21대 총선) 부천시 갑(前 부천시 원미갑)에서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미래통합당 이음재 후보는 1일 심곡시민의강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음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로 꾸려졌다.

특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4선의 안동선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시장, 송철흠 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하규 전 가톨릭대 부총장,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이태영 전 경기도 체육회장 등 6명이 맡았고, 부천시 을에서 재선을 했던 이사철 전 국회의원은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 손 세정제 비치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하겠습니다’,‘부모빽 없어도 공정한 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음재 후보는 출정식에서 “젊은 날부터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키워주셔서 부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에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고 새로운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음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음제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내도록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4.15 총선(21대 총선) 부천시 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후보(현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고, 미래통합당 이음째 후보가 두 번째 도전에 나서면서 두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재대결)을 벌이는 관계로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선거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김선자(49) 당대표 교육특보, 국가혁명배금에서는 조은지(59) 중앙당 부위원장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