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경기도의원의 ‘2021년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천시 지역구 도의원 9명(지역구 더불어민주당 8명, 비례대표 정의당 1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늘었고, 1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 변동신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이다.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9명의 전체 재산 신고액은 90억3천434만7천원으로 전년(77억1천41만원) 보다 13억2천393만원이 늘어났으며, 평균 재산 신고액은 10억381만원으로 전년(8억5천671만원) 보다 1억4천710만원이 늘었다.

▲염종현 도의원(부천시 제1선거구)은 전년(5억4천514만원)보다 2억1천729만8천원이 증가한 7억6천243만8천원을 신고했다.

염 도의원은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여월휴먼시아) 4억600만원, 본인 명의 차량 2대(2017년식 E3 배기량 1,591ccㆍ2010년식 로체 배기량 1,998cc) 1천301만원, 예금 2억3천819만4천원(본인 3천210만원, 배우자 1억1천112만원, 장남 6천564만원), 본인 소유 비상장주식 1억52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선구 도의원(부천시 제2선거구)은 전년(4억6천811만원)에 비해 8천190만4천원이 줄어든 3억8천620만6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도의원은 본인 명의 근린생활시설(도당동) 전세임차권 1천500만원, 배우자 명의 상가(도당동) 전세임차권 2천만원, 장남 명의 아파트 1채(용인시 기흥구) 3억5천만원, 본인 소유 차량 1대(2005년식 뉴그랜져XG 배기량 2,972cc) 251만원, 예금 1억7천78만원(본인 7천18만원, 배우자 7천130만원, 장남 2천929만원), 채무 1억7천208만원(본인 1억2천233만원, 배우자 2천246만원, 장남 2천72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황진희 도의원(부천시 제3선거구)은 전년(27억882만원) 보다 3억3천214만3천원이 늘어난 30억4천96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황 도의원은 본의 명의 아파트 7채(인천 남동구 구월동 1채,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6채)와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부천시 중흥마을) 등 아파트 8채(10억5천700만원)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또 본인 소유 차량 2대(2011년식 그랜져 배기량 2.999ccㆍ2019년식 QM6 배기량 1,996cc) 22천805만원, 예금 19억9천763만원(본인 12억1천990만원, 배우자 5억642만원, 장남 2억7천130만원), 본인 소유 비상장주식 2억5천128만원, 채무 4억2천60만원(본인 4억1천500만원, 배우자 560만원), 배우자 명의 콘도미니엄 회원권 3천5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임성환 도의원(부천시 제4선거구)은 전년(6억6천만원) 보다 11억9천448만3천원이 늘어난 18억5천454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임 도의원은 본인 명의 대지(서울 중랑구 신내동 13.00㎡) 2천80만원, 본인 명의 아파트 2채(부천시 상동 신안아파트ㆍ극동아파트) 11억5천만원, 배우자 명의 상가(상동 반달마을) 2천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7년식 k3 배기량 1.591cc) 988만원, 예금 10억2천156만원(본인 8억6천233만원, 배우자 1억5천851만원), 채권 1억500만원, 채무 4억8천721만원(본인 1억721만원, 배우자 3억8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권정선 도의원(부천시 제5선거구)은 전년(4억5천391만원) 보다 4천696만1천원이 늘어난 5억87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권 도의원은 본인 명의 다가구주택 1채(인천 부평구 삼산동 301.12㎡) 7억4천100만원,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어린이집, 괴안동) 전세임차권 4천만원, 단독주택(심곡본동) 전세임차권 2천만원, 배우자 명의 단독주택(심곡본동) 전세임차권 1천만원, 현금 5천만원(본인 4천만원, 배우자 1천만원), 예금 6천814만원(본인 5천60만원, 배우자 1천754만원), 채무 4억3천156만원(본인 3억7천278만원, 배우자 5천87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명원 도의원(부천시 제6선거구)은 전년(3억9천507만원) 보다 5천132만9천원이 늘어난 4억4천640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도의원은 배우자 명의 아파트 2채(상동 KCC스위첸, 소사본동 주공뜨란채) 5억6천800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5년식 올란도 배기량 2000cc) 922만원, 예금 2억4천418만원(본인 1천102만원, 배우자 1억9천425만원, 장녀 3천890만원), 채무 3억7천500만원(배우자 명의 아파트 임대보증금)을 각각 신고했다.

▲이진연 도의원(부천시 제7선거구)은 전년(2억3천246만원)에 비해 3천974만4천원이 늘어난 2억7천22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도의원은 본인 명의 아파트 1채(김포시 풍무동 월드메르디앙) 1억4천900만원, 연립주택 1채(여월동) 5천930만원, 예금 1억909만원(본인 1억46만원, 베우자 504만원, 장녀 358만원), 채권 4천만원, 채무 9천1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최갑철 도의원(부천시 제8선거구)은 전년(19억4천800만원) 보다 2억686만6천원이 증가한 21억5천486만8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도의원은 본인 명의 제주도 애월읍 밭(4천628㎡) 6억3천449만원, 배우자 명의 대지 2필지(대장동 671-6번지 79.00㎡, 대장동 671-9번지 194.00㎡) 1억6천524만7천원, 본인 명의 아파트 1채(오정동 여월휴먼시아) 3억4천만원, 본인 명의 공장(대장동 대지 840,00㎡ 건물 194.70㎡) 7억3천256만원, 차녀 명의 다가구주택 1채(오정동 동일주택) 4천359만원(증여), 예금 4억1천842만원(본인 3억4천976만원, 배우자 3천765만원, 장녀 1천15만원, 차녀 1천74만원, 삼녀 1천11만원), 채무 2억1천299만원(본인)을 각각 신고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이혜원 도의원은 지난해 2천944만원의 부채가 있다고 신고했으나, 1년새 2천949만6천원이 늘어나 5민5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도의원은 배우자 명의 아파트(소사본동 주공아파트) 전세임차권 6천532만원, 장남 명의 아파트(여월휴먼시아) 전세임차권 4천547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8년식 코나1.6 터보 배기량 1,400cc) 1천420만원, 예금 560만원(본인ㆍ배우자ㆍ모ㆍ장남), 채무 1억3천55만원(배우자 4천258먼원, 장남 8천79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