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후 6시까지 총 선거인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776만7천73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17년 19대 대선 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1.7%) 보다 5.87%p 높은 수치이고, 2020년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2.14%)보다 5.87%p 높은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31%, 부산 16.51%, 대구 15.43%, 인천 15.56%, 광주 24.09%, 대전 16.91%, 울산 16.31%, 세종 19.39%, 경기 15.12%, 강원 19.90%, 충북 17.16%, 충남 16.73%, 전북 25.54%, 전남 28.11%, 경북 20.99%, 경남 17.09%, 제주 16.75%이다.
전국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143명3천288명)와 서울(834만6천647명), 인천(251만9천225명) 등 수도권 전체 유권자(2천229만9천160명) 중 356만5천902명이 사전투표 첫 날 투표에 참여해 15.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천시는 총 선거인 69만9천678명 중 10만9천854명이 사전투표 첫 날 투표에 참여해 15.7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9대 대선에서 부천시의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은 10.6%, 21대 총선 당시 부천시의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은 8.22%였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시간대별 투표율
▴전국 사전투표율= 오전 7시(0.58%), 오전 8시(1.20%), 오전 9시(2.14%), 오전 10시(3.64%), 오전 11시(5.38%), 낮 12시(7.11%), 오후 1시(8.75%), 오후 2시(10.48%), 오후 3시(12.31%), 오후 4시(14.11%), 오후 5시(15.84%), 오후 6시(17.57%).
▴부천시 사전투표율= 오전 7시(0.54%), 오전 8시(1.10%), 오전 9시(1.87%), 오전 10시(3.16%), 오전 11시(4.67%), 낮 12시(6.23%), 오후 1시(7.75%), 오후 2시(9.29%), 오후 3시(10.90%), 오후 4시(12.54%), 오후 5시(14.12%), 오후 6시(15.70%).
▴전국 사전투표율= 오전 7시(0.58%), 오전 8시(1.20%), 오전 9시(2.14%), 오전 10시(3.64%), 오전 11시(5.38%), 낮 12시(7.11%), 오후 1시(8.75%), 오후 2시(10.48%), 오후 3시(12.31%), 오후 4시(14.11%), 오후 5시(15.84%), 오후 6시(17.57%).
▴부천시 사전투표율= 오전 7시(0.54%), 오전 8시(1.10%), 오전 9시(1.87%), 오전 10시(3.16%), 오전 11시(4.67%), 낮 12시(6.23%), 오후 1시(7.75%), 오후 2시(9.29%), 오후 3시(10.90%), 오후 4시(12.54%), 오후 5시(14.12%), 오후 6시(15.70%).
◆역대 주요 선거 사전투표율(최종)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11.5% - 부천시 10.1%
-2016년 제20대 총선: 12.19% - 부천시 10.87%
-2017년 제19대 대선: 26.06% - 부천시 24.96%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20.14% - 부천시 16.76%
-2020년 제21대 총선: 26.69% - 부천시 19.71%
-2021년 4.17 재보선: 20.54%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11.5% - 부천시 10.1%
-2016년 제20대 총선: 12.19% - 부천시 10.87%
-2017년 제19대 대선: 26.06% - 부천시 24.96%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20.14% - 부천시 16.76%
-2020년 제21대 총선: 26.69% - 부천시 19.71%
-2021년 4.17 재보선: 20.54%
특히 이번 대선에서 여야 후보 진영에서는 적극 나서 지지층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는 관계로 사전투표율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부산 남구청 사전투표소), 정의당 심상정 후보(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도 이날 사전투표를 마치고 지지층에게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2017년 19대 대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20대 대선 사전투표는 4일에 이어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유권자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거일 당일(3월 9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메인페이지에서 투표소안내- 사전투표소(바로 가기 클릭 )를 클릭해 찾아보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사전투표소 찾기’를 검색하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전투표를 할 경우 준비물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복지카드,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가능하다. 다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고3(만 18세)은 사진이 첨부된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2일차인 3월 5일(토요일)에만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월 5일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