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경기도의원의 ‘2022년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천시 지역구 도의원 9명(지역구 더불어민주당 8명, 비례대표 정의당 1명) 가운데 5명의 재산이 늘었고, 4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 변동신고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이다.

부천지역 경기도의원 9명의 전체 재산 신고액은 92억6천593만5천원으로 전년(90억3천434만7천원) 보다 2억3천158만8천원이 늘어났으며, 평균 재산 신고액은 10억2천954만원으로 집계됐다.

▲염종현 도의원(부천시 제1선거구)은 전년(7억6천243만8천원)보다 6천13만1천원이 증가한 8억2천256만9천원을 신고했다.

염 도의원은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여월휴먼시아) 4억600만원, 본인 명의 차량 2대(2017년식 E3 배기량 1,591ccㆍ2010년식 로체 배기량 1,998cc) 1천148만원, 예금 2억8천610만7천원(본인 3천679만2천원, 배우자 1억1천276만9천원, 장남 1억246만1천원, 차남 3천398만9천원), 본인 소유 비상장주식 1억1천898만2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선구 도의원(부천시 제2선거구)은 전년(2021년 5억1천120만6천원)보다 446만8천원이 줄어든 5억673만8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런데, 지난해(2021년)에는 전년(2020년 4억6천811만원)에 비해 8천190만4천원이 줄어든 3억8천620만6천원의 재산을 신고했었다.

관보에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고한 이 도의원의 2021년 재산변동 신고액과 2022년 재산 변동 신고액은 물론 전년 재산 신고액이 다르고, 신고한 재산변동액에서도 1억2천여만원의 차이가 나는 관계로 단순 수치상에 의한 것인지 여부에 대한 추가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안다.

이 도의원은 본인 명의 소사동 금강아파트 전세임차권 1억4천만원, 배우자 명의 상가(도당동) 전세임차권 2천만원, 장남 명의 아파트 1채(용인시 기흥구) 5억2천550만원(매입), 본인 소유 차량 1대(2005년식 뉴그랜져XG 배기량 2,972cc) 173만원, 예금 1억8천313만5천원(본인 7천407만2천원, 배우자 7천781만2천원, 장남 3천125만만1천원), 채무 3억6천362만7천원(본인 1억1천573만4천원, 배우자 1천246만5천원, 장남 2억3천542만8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황진희 도의원(부천시 제3선거구)은 전년(30억4천96만4천원) 보다 6천437만7천원이 줄어든 29억5천468만1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황 도의원은 본의 명의 아파트 1채(인천 남동구 구월동 1채 1억1천만원(월세 전환),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부천시 중흥마을) 4억3천300만원을 신고했고, 지난해 신고했던 본인 명의 아파트 6채(인천 계양구 작전동 대화아파트)는 ‘소유권 상실’로 신고했다.

또 본인 소유 차량 1대(2019년식 QM6 배기량 1,996cc) 2천500만원, 예금 20억9천148만2천원(본인 11억4천137만3천원, 배우자 6억440만9천원, 장남 3억4천570만원), 본인 소유 비상장주식 2억2천735만2천원, 배우자 금융채권 9천만원, 채무 5천만원(본인 3천만원, 배우자 2천만원), 배우자 명의 콘도미니엄(오크밸리) 회원권 3천5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임성환 도의원(부천시 제4선거구)은 전년(18억5천454만1천원) 보다 6억3천89만7천원이 줄어든 10억9천364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임 도의원은 본인 명의 대지(서울 중랑구 신내동 13.00㎡) 2천184만원, 본인 명의 아파트 1채(부천시 상동 꿈동산) 3억원, 배우자 명의 아파트(상동 꿈동산) 3억5원, 배우자 명의 상가(상동 반달마을) 2천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7년식 k3 배기량 1.591cc) 833만원, 예금 6억6천796만2천원(본인 4억5천173만3천원, 배우자 2억1천351만6천원), 배우자 명의 상장 주식 5천11만9천원, 본인 명의 사인간 채권 1억500만원, 채무 3억8천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권정선 도의원(부천시 제5선거구)은 전년( 5억87만9천원) 보다 1억3천만천원이 늘어난 6억3천87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권 도의원은 본인 명의 다가구주택 1채(인천 부평구 삼산동 301.12㎡) 8억4천100만원,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어린이집, 괴안동) 전세임차권 4천만원, 단독주택(심곡본동) 전세임차권 2천만원, 배우자 명의 단독주택(심곡본동) 전세임차권 1천만원, 본인 소유 차량(2005년식 NF소나타 배기량 2,000cc) 313만원, 현금 5천만원(본인 4천만원, 배우자 1천만원), 예금 6천814만3천원(본인 5천60만2천원, 배우자 1천754먼1천원), 채무 4억156만원(본인 3억4278만원, 배우자 5천87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명원 도의원(부천시 제6선거구)은 전년(4억4천640만1천원) 보다 1억8천657만3천원이 늘어난 6억3천297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도의원은 배우자 명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263-5번지 도로 10.50㎡ 800만원(매입),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263-6번지 전 443㎡ 9천770만원(매입),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263-5번지 대지 8.25㎡ 230만원(매입), 배우자 명의 아파트 2채(상동 KCC스위첸, 소사본동 주공뜨란채) 6억7천100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5년식 올란도 배기량 2000cc) 750만원, 예금 2억9천95만8천원(본인 5천269만3천원, 배우자 1억2천956만8천원, 장녀 1억869만7천원), 정녀 명의 상장 주식 551만6천원, 채무 4억5천만원(배우자 명의 아파트 임대보증금)을 각각 신고했다.

▲이진연 도의원(부천시 제7선거구)은 전년(2억7천221만원)에 비해 2천876만1천원이 줄어든 2억4천344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도의원은 본인 명의 아파트 1채(김포시 풍무동 월드메르디앙) 2억298만원, 연립주택(여월동) 전세임차권 8천만원, 예금 1억1천888만원(본인 9천525만6천원, 베우자 1천972만3천원, 장녀 390만1천원), 본인 명의 사인간 채권 4천만원, 채무 1억9천841만1천원을 각각 신고했다.

▲최갑철 도의원(부천시 제8선거구)은 전년(21억5천486만8천원) 보다 2억6천396만원이 늘어난 24억1천88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도의원은 본인 명의 제주도 애월읍 밭(4천628㎡) 7억2천150만5천원, 배우자 명의 대지 2필지(대장동 671-6번지 79.00㎡, 대장동 671-9번지 194.00㎡) 1억8천56만5천원, 본인 명의 아파트 1채(오정동 여월휴먼시아) 4억700만원, 본인 명의 공장(대장동 대지 840,00㎡ 건물 194.70㎡) 7억7천414만4천원, 차녀 명의 다가구주택 1채(오정동 동일주택) 5천530만원, 본인 소유 차량(2019년식 코나 일렉트릭 배기량 180cc) 2찬12만만원, 예금 4억5천669만5천원(본인 3억5천139만1천원, 배우자 7천114만3천원, 장녀 1천56만3천원, 차녀 1천308만8천원, 삼녀 1천50만6천원), 채무 2억500만원(본인)을 각각 신고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이혜원 도의원은 전년( 5민5천원) 보다 8천264만9천원이 늘어난 8천270만4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도의원은 본인 명의 사무실 임차권 500만원, 배우자 명의 아파트(소사본동 주공아파트) 전세임차권 6천532만6천원, 장남 명의 아파트(여월휴먼시아) 전세임차권 4천547만3천원, 본인 소유 차량(2018년식 코나1.6 터보 배기량 1,400cc) 1천318만원, 예금 1천279만9천원(본인, 배우자, 모친, 장남 포함), 채무 5천907만4천원(장남)을 각각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