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8선거구(오정동: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에서 더불어민주당(기호 1번)으로 출마하는 박상현(44) 후보가 5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원종사거리 소사로 759번길(원종동 227-1)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 본행사는 오후 6시에 열리며,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정)이 직접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후보는 서울대학교 학사 및 대학원 졸업한 이학박사로, 전 카이스트(KAIST) 연구부교수,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치 신인인 박상현 후보가 출마하는 부천시 제8선거구는 제7대 부천시의원을 지낸 뒤 경기도의회 입성해 현 제10대 경기도의원(안전행정위원회부위원장)으로 탄탄탄 지역 기반을 닦아온 최갑철(60) 도의원의 지역구로, 재선에 도전한 최 도의원이 공천 배제되면서 더욱 이목을 끈 지역구이다.

화려한 스펙 만큼이나 박상현 후보는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으로 인재 영입 케이스로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만큼 정치적으로 어떤 역량을 보여줄 것인지는 아직 미완(未完)이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보여줄 줄 박 후보의 행보에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 특보와 민주당 전국 청년당 보건산업분과 위원장, 부천시정 포용복지국가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부천의 중심 오정 시대, 새 역사를 이루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편, 경기도의원 선거 부천시 제8선거구에서 민주당 박상현 후보와 맞붙을 국민의힘 후보는 박영호(53) 후보(전 원종동 충청향우회장,현 사회복지사)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같은 지역구인 부천시의원 부천시 차선거구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회 입성을 위한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두 후보의 맞대결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