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선언’에는 윤호중 비상대책원장을 비롯해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으로 활동중인 설훈 국회의원(부천시을), 김상희 국회 부의장(부천시병),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정)이 참석한다.
1기 신도시 표심잡기를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중동 및 상동신도시에서 출마한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후보, 원도심(구도심) 지역 출마 후보 등이 총 출동해 노후 아파트단지로 전락한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2동 파크타운 서안아파트 노인정 2층에서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적율 완화 등이 포함된 ‘신도시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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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익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등이 참석해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도 “부천시 중동과 상동을 포함한 수도권 1기 신도시는 특별법을 통한 재건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인 만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등수도권 1기 신도시가 있는 기초단제장 여야 후보들의 아파트 표심잡기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