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천시장직 인수위는 이날 공약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3개 분과별로 현안 및 공약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인수위원회의 분과별 현장 소통 활동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이 실사구시 철학으로 민선 8기에 당면한 부천시의 현안을 잘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킨집 간담회… 소상공인 의견 수렴
▲시정혁신분과 위원회(위원장 박정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인플레이션 여파로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상동 소재 치킨집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문화도시 부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사회적 약자 공약 보강… 이용 시민 만나
▲복지민생분과 위원회(위원장 이상희)는 정책 당사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약을 보강하기 위해 부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스마트 경로당, 온빛가득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 및 이용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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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소각장 이전ㆍ시설 지하화 해법 모색
▲미래성장분과 위원회(위원장 모무기)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집적지구로 조성될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와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은 쓰레기소각장 이전 및 시설 지하화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및 굴포하수처리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한편, 민선8기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까지 활동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참여·소통 코너에 ‘인수위에 바란다’(바로 가기 클릭)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국 ☎(032)625-8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