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운 의장은 지난 7월 1일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후 제9대 원(院) 구성을 순조롭게 마치며 ‘소통과 협치 그리고 원도심 문제 해결’을 가장 강조하면서 ‘시민 중심 열린의회, 현장 중심 생활의회, 정책 중심 책임의회’를 의정 목표로 내걸고 동료의원 26명과 함께 ‘시민을 위한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 의장은 원도심 현장 방문을 제1순위로 정하고 현장 중심 생활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 나서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해 원도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의장은 기회 있을 떼마다 시집행부를 향해 원도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관내 120여개의 학교시설 개방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최 의장은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19년 학교시설 개방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에게 운동장과 주차장, 체육관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지만 추진 실적이 미미한 점을 지적하며 원도심 지역주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편의시설 개선에 시집행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한 열린 의장실 운영을 원칙으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와 사업 현장을 찾아 각계각층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9대 전반기 의회는 임시회 2회, 정례회 1회 등 총 31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조례안 23건을 비롯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5건의 안건을 꼼꼼히 심사해 처리했다.
특히 제9대 의회 출범 후 본격 운영한 상임위원회 회의 생방송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통해 투명성 및 책임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들이 의원과 시집행부가 소관 안건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회의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의원들은 질문에 신중을 기하고, 관계공무원도 성실한 답변을 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생방송을 지켜보는 가운데 내실있는 안건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9대 의회는 27명 중 초선 의원이 14명으로 절반이 넘고, 연령대도 낮아진 만큼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집중했다.
제9대 의회 출범에 맞춰 청렴 연수 과정 및 의정 특강을 실시해 신뢰받는 청렴 의회 구현 및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도모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지난 9월 열린 ‘제26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초선 의원 10명을 포함해 1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참여한 가운데, 초선 의원들의 현안에 대한 이해와 재선 의원들의 노련한 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의 견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5일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합동연수’(의정 특강, 체육행사)를 실시해 오는 11월 21일 개회하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되는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위한 의정 역량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성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제9대 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을 맞이했다”며 “제9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끌어모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11월 실시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민선8기 출범 초기에 각종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또한 “시민의 참여가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며 “언제나 시민을 중심에 두고 안건 심사 및 의결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책임 있는 정책으로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9대 부천시의회는 제8회 의회보다 1석이 줄어든 27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5석, 국민의힘이 12석이며, 3선은 2명(최성운ㆍ윤병권), 재선은 11명(박순희ㆍ곽내경ㆍ김병전ㆍ안효식ㆍ임은분ㆍ박찬희ㆍ양정숙ㆍ김주삼ㆍ송혜숙ㆍ이학환ㆍ구점자), 초선은 14명(최초은ㆍ김미자ㆍ김건ㆍ박성호ㆍ장성철ㆍ정창곤ㆍ최옥순ㆍ최의열ㆍ윤단비ㆍ최은경ㆍ손준기ㆍ장해영_비례ㆍ김선화_비례ㆍ박혜숙_비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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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제9대 부천시의원 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민주당(15명)= 김병전(재선), 김선화(비례대표·초선), 김주삼(재선), 박성호(초선), 박순희(재선), 박찬희(재선), 손준기(초선), 송혜숙(재선), 양정숙(재선), 윤단비(초선), 임은분(재선), 장해영(비례대표·초선), 최성운(3선), 최은경(초선), 최의열(초선).
▲국민의힘(12명)= 구점자(재선), 김건(초선), 김미자(초선), 곽내경(재선), 박혜숙(비례대표·초선), 안효식(재선), 윤병권(3선), 이학환(재선), 장성철(초선), 정창곤(초선), 최옥순(초선), 최초은(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