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국민의힘·부천시 아선거구)는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상동 호수공원 소재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 점검 및 추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피아’ 운영 현황 및 2023년 특화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식물존, 카페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수피아’가 개관 이후 많은 시민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도심 속 녹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같다.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내실 있는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싶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회는 위원장 윤병권(3선·국민의힘), 간사 윤단비(초선·더불어민주당), 최성운(3선·더불어민주당·전반기 의장), 김병전(재선·더불어민주당), 곽내경(재선·국민의힘), 최의열(초선·더불어민주당), 장해영(초선·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김미자(초선·국민의힘), 최초은(초선·국민의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 전시 및 계절별 행사와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지난해(2022년) 6월 정식 개관 이후 현재까지 9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도심 속 녹색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요시설은 ▲관엽원, 향기원 등 8개 식물존, ▲스카이 워크, ▲카페 및 쉼터, ▲테마 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식물은 바오밥, 카나리야자 등 430종 2만8천본, 거북이, 앵무새, 카멜레온 등 13종 등이 있다.

올해는 식물원 전시 특수식물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 등 스토리텔링 사업과 봄·가을 계절꽃 전시회 등 기획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식물도감을 제작해 식물원 본연의 기능적인 범위를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 시간은 하절기(3~11월)는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12~2월)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며,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무한다.(참고로 2023년 설 명절인 1월 22일(설날)과 1월 25일은 휴무이고, 1월 23~24일은 정상 운영한다._

이용 요금은 어린이(6~12세) 1천원(단체 800원), 청소년·군인 2천원(단체 1천600원), 성인(19세 이상) 3천원(단체 2천400원)이다.

방문할 경우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예약(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사전 예약후 방문해야 하며, 사전 예약 미달시 현장 발권 입장이 가능하다.

부천시 조마루로 15(상동 549) 소재 상동호수공원 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032-327-57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