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3차 검증을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는 적격 판정자 39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김병기 국회의원, 서울 동작구갑)은 16일 오후 5시께 중앙당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3차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 4개 선거구에서는 ▲부천시갑 김영태(1966년생) 김대중재단 부천중부지회장(전 CBS 기자)이 적격 판정을 받아 3차 검증 발표에 포함됐다.
이로써 부천시 4개 선거구에서는 1차 7명(▶관련기사 클릭), 2차 1명(▶관련기사 클릭)에 이어, 3차 1명 등 9명이 적격 판정을 받아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해졌고, 공천 경쟁에 본격 뛰어들게 됐다.
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워회는 총선 예비후보자 2차 검증 신청 공모를 지난 12~17일(오후 5시)까지 접수받아 심사를 실시해 검증 결과를 12월 20일 전후에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바로 가기 클릭)에 부천시 4개 선거구에서는 16일 기준으로 여야 13명(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4명, 정의당 1명 ▴부천시갑 1명, ▴부천시을 8명, ▴부천시병 2명, ▴부천시정 2명)이 등록했으며, 예비후보 등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지난 5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1차 선거구 획정안에 부천시 4개 선거구가 3개 선거구로 줄어드는 내용인 포함돼 22대 총선에서 여야 신당 창당 여부와 함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니오고 있는 가운데(▶관련기사 클릭), 더블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