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은 원미구 송내대로 239(상동 539-1) 소풍터미널 6층 21호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및 축사, 설훈 의원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훈 의원은 지난 4일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한 뒤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으며(▶관련기사 클릭), 이후 지역구를 돌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는 1호선 송내역·중동역, 7호선 상동역·부천시청역·신중동역, 중동IC 등 주요 교통요지에서 출·퇴근 인사를 하며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또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전통시장, 생활체육시설, 각종 사회·직능단체 등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뛰고 있다.
설훈 의원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2년 동안 국가 경제는 흔들리고 민주주의가 퇴보하면서 국민의 삶이 크게 피폐해졌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이태원참사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측근 방탄에만 매몰돼 있다. 또 민생토론회라는 명목으로 지방을 돌며 무책임한 포퓰리즘 공약(空約)을 남발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 AD |
설훈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사심(私心) 공천으로 대안정당으로서 신뢰를 잃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오만하고 무능한 양대 방탄정당이 방기한 경제와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설훈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식에서 공동 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려 이번 총선에서 부천시을에 새로운미래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훈 의원은 비명(비이재명)계로 지난 2월 23일 현역 의원 하위 10% 통보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납득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결과”라고 밝힌 데 이어,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오로지 부천시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며 뚜벅뚜벅 새로운 길을 나아가겠다”고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