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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갑, 서영석 vs 김복덕 ‘2파전’
민주당 서영석 ‘정권 심판! 민생 회복!’
국민의힘 김복덕 ‘서울 편입, GTX 조기 착공’
민주당 아성에 정치 입문 보수후보 도전장 
더부천 기사입력 2024-03-25 22:2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580


제22대 총선 부천시(병) ‘2피전’ 구도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vs 국민의힘 김복덕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2대 총선)에서 부천시 선거구가 4곳에서 3곳으로 통합돼 1개 선거구가 줄어든 가운데 부천시(갑) 선거구는 기존 오정구 전채 7개동(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과 원미구 7개동(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춘의동, 도당동)이 헙쳐지면서 이른바 ‘공륭 선거구’가 된 가운데 여야 제1당의 후보가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는 약사에서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는 기업가에서 정치 신인으로 살아온 길이 사뭇 다르지만 30대에 부천시 오정구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공통점이 있고, 공천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현 국회의원ㆍ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부천시(갑)이 ‘공룡 선거구’가 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은 전국 최초로 현역 국회의원 3명(부천사갑 지역구 김경협 의원ㆍ부천시정 지역구 서영석 의원ㆍ비례대표 유정주)이 맞붙어 1차(3월 11~13일)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선의 김경협 의원이 탈락하고, 초선인 서영석ㆍ유정주 의원이2차 결선투표(3월 16~17일)에서 서영석 의원이 최종 승자가 됐다.

서영석 후보는 재심 절차가 마무리된 뒤 선거일을 24일 앞둔 지난 3월 20일 당 최고위에서 후보 인준을 받을 정도로 민주당의 ‘아성’인 만큼 경선 과정도 치열했다.

‘정권심판! 민생회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선 도전에 니선 서영석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전환점으로 새로운 부천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이 더 넓어진 만큼 더 많은 시민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 안고, 더 넓은 마음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전 ㈜소룩스 대표이사ㆍ현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후보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에는 부천시(을)로 공천 신청하고 지난 2월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지난 3월 5일 박성중 국회의원이 부천시(을)로 전략 공천되면서 백의종군을 선언했고, 지난 3월 8일 부천시(갑)으로 전략공천을 받았다.

김복덕 후보는 “부천에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중소기업을 창업해 상장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35년의 세월을 부천시민과 함께한 부천사람으로서 이제는 부천시민들께 은혜를 갚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복덕 후보는 특히 24살에 부천의 조명기구 부품업체에서 고졸 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30살인 1995년 조명기구 업체 소룩스를 창업해 2020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시켰거, 이번 총선에 후보 등록을 하면서 1천446억6천74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전국 지역구 254곳에 후보로 등록한 699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김복덕 후보는 경제전문가임을 부각시키면서 ‘서울 편입, GTX-BㆍDㆍF 조기 착공’을 내세웠고 ‘지금 합니다’를 강조해 집권여당 후보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공룡 선거구’가 된 부천시(갑)은 인구수에서 약 16만명에 달하는 오정구는 보수 후보기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을 정도로 ‘민주당의 아성’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또한 기존 부천시(갑)에 속했던 원미구 3개동(소사동, 역곡1ㆍ2동)이 부천시(병)으로 떨어져 나갔지만 나머지 원미구 7개동(심곡1ㆍ2ㆍ3동, 원미1ㆍ2동, 춘의동, 도당동)은 약 10만명에 달하는 원도심 지역으로 14~21대 총선까지 8치례 총선에서 진보 진영이 6차례, 보수 진영이 두차례 이겼던 곳이다.

이로 인해 진보 진영의 벽이 두터운 곳에서 정치에 갓 입문한 보수 진영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천시(갑) 선거구 출마 여야 후보 2명의 걸어온 길(약력)

▲서영석 후보= 1964년생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금당고,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가톨릭대학교 공공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고강동에서 구생약국을 30년간 운영했고. 1988년 수은 중독으로 17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으로 당시 폐건전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환경문제로 인식되면서 전개된 ‘폐건전지 수거운동’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비타민을 나눠주면서 동네 어린이들로부터 ‘비타민 아저씨’로 불리기 시작하며 환경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1995년 제2대 부천시의원을 시작으로 제3·4대 등 3선 부천시의원을 역임했고,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부천시 제7선거구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으나,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됐고 2018년 6.13 지방선거에는 불출마 했다.

2019년 12월 12일 제21대 총선에 오정구(부천시정으로 변경) 출마를 선언했고. 2020년 2월 19일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략 선거구된 부천시정 후보 공천을 3인 경선(서영석 전 도의원. 김만수 전 부천시장 정은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통해 결정, 치열한 경선에서 이겨 후보 확정 및 본선 승리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부천시 4개 선거구가 3개 선거구로 통합 조정되면서 현역 국회의원 3인 경선이란 초유의 사례를 남기며 1차와 결선투표까지 가는 ‘불꽃 경선’ 끝에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제17·18·19·20대 국회의원 원혜영 선거대책본부장, 문재인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넥스트대한민국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 및 국민건강보건의료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21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기본사회위원회 기본소득본부장,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 보건의료특별위원장.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을 맡았다.

부천시 약사회 회장, 부천시 광양향우회 회장, 부천육영재단 이사장, 고강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성곡중학교 운영위원장, 부천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부천시 농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복덕 후보= 1965년생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서울 충암고,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LED 조명회사 ㈜소룩스(SOLUX)를 창업해 글로벌 조명회사로 성장시켰고 2020년 11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사 국내 중소 조명업계의 대표적 기업인으로 ‘조명’을 받았다.

2018년 5월 은탑산업훈장, 2019년 1월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2019년 11월 세계일류상품인증, 2010년 3월 산업포장, 2021년 6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등을 받았다.

㈜소룩스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및 미래혁신위원장. 조명연구원(KIEL) 이사장, 스마트 조명협동조합 이사장,등을 역임한 경력은 30년 가까이 중소기업을 운영한 조명업계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것이다.

지난 2008년 부천시와 협의해 130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 서울 마포에 있던 한국조명연구원을 부천시로 이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고. 한국LED협동조합 역시 부천시 이전에 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부천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부천에서 청춘을 보내며 30여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성공하기까지 부천시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서 한때 손껍히는 공업도시였다가 인구가 10만명 이상이 넘게 감소하고, 수도권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정치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을 경영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들을 유치해 부천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이 몰려오는 좋은 일자리가 많은 부천시가 되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충암고 총동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부천콘서트콰이어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다.

◆부천시(갑) 선거구= 오정구(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 원미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춘의동, 도당동).

■부천시(갑) 역대 총선 결과

부천시(갑) 선거구의 역대 총선 결과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오정구 전체 지역(7개동)과 원미구 7개동이 합쳐쳤다.

특히 부천시 오정구 선거구의 경우, 1988년 1월 1일 부천시에 남구와 중구로 구(區)가 신설돼 제13대 총선(1988년)을 앞두고 부천시·김포군·강화군 선거구에서 분리돼 부천시 중구 선거구에서 출발됐다.

제13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임무웅)이 평화민주당(안동선)을 누르고 보수진영 후보가 당선됐지만, 부천시 중구 선거구가 14대 총선(1992년)을 앞두고 중구 갑, 중구 을로 분구돼 14대 총선에서 중구갑은 민주당(안동선), 중구을은 민주당(원혜영)이 모두 이겼다.

부천시 오정구 선거구는 1993년 2월 1일 오정구가 중구에서 분리돼 15대 총선(1995년)을 앞두고 신설됐고, 15대 총선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최선영)가 이겼고. 16대 총선(2009년)에서도 새천년민주당(최선영)이 이겼다.

이어, 제17대 총선(2004년) 열린우리당(원혜영), 18대 총선(2008년) 통합민주당(원혜영), 제19대 총선(2012년) 민주통합당(원혜영), 제20대 총선(2016년) 더불어민주당(원혜영)이 모두 이겼다.

2016년 7월 4일 부천시가 일반구인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를 폐지함에 따라 제21대 총선(2020년)을 앞두고 부천시정 선거구로 개편됐고, 당시 5선의 원혜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인 경선을 통해 서영석 현 의원이 공천받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부천시(갑) 선거구 중 오정구는 제13대 총선(1988년) 이후 14~21대 총선까지 8차례 선거에서 보수진영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다. 28년간 진보진영의 철옹성으로 꼽히고 있다.

부천시(갑)으로 남은 원미구 7개동 역시 17대 총선(2004년)에서 열린우리당(김기석)이 이겼지만 이후 보궐선거(2005년)와 18대 총선(2008년)에서 한나라당(임해규)이 승리한 이후 19~21대총선까지 3차례 모두 보수 진영이 패했던 곳이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부천시(갑)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반드시 이겨야 할 선거구이고,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선거구인 셈이다.

◆부천시(갑) 선거구= 오정구(성곡동, 원종1동, 원종2동, 고강본동, 고강1동, 오정동, 신흥동), 원미구(심곡1동, 심곡2동, 심곡3동, 원미1동, 원미2동, 춘의동, 도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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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등록 부천시(갑) 2명 후보자 명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직업 국회의원, 재산 6억1천만원, 병역 전시근로역(하지단축), 납세 6천346만원(재산세 884만원·소득세 5천455만원·종부세 7만원), 전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등 4건.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 직업 정당인, 재산 1천446억6천700만원, 병역필(하사), 납세 15억7천511만원(재산세 1천840만원·소득세 15억5천671만원), 전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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