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민주·군포1)․윤태길(국힘·하남1) 공동 단장과 추진위원인 방성환(국힘·성남5), 최승용(국힘·비례), 한원찬(국힘·수원6), 오석규,(민주·의정부4) 김옥순(민주·비례)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도입,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등 2024년 신규 정책사업 10건, ▲유아교육ㆍ보육 통합 준비 ▲친환경 운동장 조성 ▲학교시설 개방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등 주요 교육정책 35건에 대해 도교육청 실·국별 교육정책 추진사항을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개방, 타인을 배려하는 1ㆍ3세대 인성프로그램,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 수요를 반영하는 늘봄학교, 느린 학습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현장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학생 성장을 돕고 교육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기준 마련과 현실성 있는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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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정책추진단 정윤경 공동단장은 “미래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주요 교육정책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으며,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지원을 최우선 협력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윤태길 공동단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내실화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책무성 있는 정책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정한 중점 정책 681건의 지역현안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도청, 도교육청, 공공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해왔고, 정책적 협의를 이뤄내기 위한 마무리 점검 및 내실있는 ‘백서’ 집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