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ㆍ지역정가
■특별기획- 한, 김문수 40.1% vs 민, 김진표 3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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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09-12-29 10:34 l 더부천 storm@thebucheon.com | 조회 3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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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그룹인 국민참여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에도 한나라당 김문수 現 도지사가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을 4%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올해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경기도지역신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09년 12월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천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8%)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한나라당 김문수 現 도지사 40.1%,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 36.2%, 민주노동당 김용한 前 경기도당위원장 4.2%, 진보신당 심상정 前대표 7.2%의 지지율로 답했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은 12.3%에 불과해 조사 대상자들은 비교적 지지후보가 확정적이었다.<그림1 참조> 또 2009년 12월14일 한겨레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더피플과 조사해 보도한 ‘김문수 45.4%, 김진표 20.9%, 김용한 1.6%, 심상정 4.1%, 국민참여당 유시민 前보건복지부 장관 15.3%, 잘모르겠다 12.6%’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그림2 참조> 즉 노무현 前대통령 지지세력인 국민참여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고 민주당에서 김진표 최고위원이 후보가 될 경우 한나라당 김문수 現 도지사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들은 “김문수 36.9%, 김진표 33.2%”라고 지지도와 비슷하게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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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50대, 과천시 지지율 1위 김진표 40대, 광명시 지지율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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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는 김문수, 김진표, 심상정 후보 모두 남여 각각 40.7 : 39.4%, 37.0 : 35.4%, 9.5 : 5.0%로 남성에게 지지도가 높은 반면 김용한 후보는 3.3 : 5.0%로 여성의 지지율이 높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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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김문수 38.6% ‘여유’ 남경필 15.3%, 원유철 3.8%에 그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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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에 응한 경기도민들은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누가 공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김문수 지사 38.6%, 남경필 국회의원 15.3%, 원유철 국회의원 3.8%, 잘모름 42.3%”로 답해 김문수 現 지사의 재선 도전을 지지했다. |
민주당 경선시 김진표 35.6% ‘확실’ 원혜영 16.3%, 이종걸ㆍ정장선 6%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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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김진표 35.6%, 원혜영 前 원내대표 16.3%, 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6.5%,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6.7%, 잘모름 34.9%”로 김진표 최고위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지지했다. |
김문수 도정수행 만족도 44.7%ㆍ불만족 20.3% | |
마지막으로 응답자들은 현재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도정수행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매우 만족 16.4%, 대체로 만족 28.3%, 보통 27.4%, 대체로 불만 9.9%, 매우 불만 10.4%, 잘모름 7.5%”로 답변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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