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다수가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관리와 급변하는 행정에 대한 시민수요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한 발 앞선 조직관리, 직원의 능력 개발과 사기진작을 통해 시민을 리드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공무원 양성을 통해 행정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고 시민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달라”고 덧붙였다.
행정복지위는 특히, “심각한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노조에서 제시한 해소 방안과 민간위탁기관의 직영을 통한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1년 남짓 근무한 부서장을 전보하는 등 잦은 전보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업무 추진에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향후 전보인사 및 조직개편에 보다 신중을 기해 달라”를 의견을 냈다.
이어, “통장 선출과 관련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직접 선출이든 간접 선출이든 또는 상황에 따라 혼용하는 방법이든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시책업무추진비 사용에 철저를 기하고, 시민 정서에 맞지 않는 과도한 물품 구입, 현장 대화시 규정에 어긋난 식비 지출 등 불합리한 예산 집행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당 부서별 소관 업무와 관련한 강평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행정지원과 소관 업무 관련, 시청 어린이집 건립 신속히 추진ㆍ국제교류협력추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ㆍ여성공무원 출산시 재택근무제도 적극 검토ㆍ시정현장봉사단 운영 프로그램 개선ㆍ공공청사 대관에 대한 세밀한 원칙 정립ㆍ명예시민 위촉자에 대한 시정 안내 및 지속적 사후관리ㆍ국제자문관 적극 활용ㆍ필리핀 발렌시아시와의 자매결연 실태 재점검ㆍ오카야마시와의 결연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에 관한 의견을 냈다.
또 공무원 상시학습 이수 철저ㆍ청소년 홈스테이 확대 강구ㆍ성과상여금 제도의 공정성 및 형평성 확보 노력ㆍ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적극 검토ㆍ보건소 인력 배치 기준 이행ㆍ시청어린이집 결원시 콜센터 직원 이용 기회 제공 검토ㆍ무기계약 근로자의 공단 등에 대한 민간위탁 계획 재검토ㆍ민간위탁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체계 정립ㆍ시청 구내식당 수탁자 선정시 위생관리 등 운영 능력 철저히 검증 등에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다.
●… 참여소통과 소관 업무와 관련, 통일협력기금 관련 조례에 근거한 기금 예산 반영ㆍ참여예산시민위원회 운영의 미비점 보완 개선ㆍ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참여율 제고ㆍ각종 위원회의 중복 위촉자 등 위원 정비ㆍ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ㆍ사회단체보조금 집행 및 정산관리 체계 개선 검토ㆍ소사본1동과 소사본2동 통합에 따른 적정한 인력 배치 및 해당주민 의견 적극 수용ㆍ현장방문대화의 적정한 추진ㆍ주민센터 청소년 및 주민자치 소모임 이용 등 프로그램의 확대 등에 관한 개선 및 검토를 당부했다.
●… 정보통신과 소관 업무와 관련, ‘공감부천’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방안 강구ㆍ오정구 지역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추진ㆍ정보화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추진ㆍ여성과 아동의 시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제고ㆍ결혼이민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통신교육 실시ㆍ시 홈페이지에 장애인 편의시설 컨텐츠 구축 등을 주문했다.
●… 민원여권과 소관 업무와 관련, 직소민원실 운영 방안 검토ㆍ예산 확대 등을 통한 민원 행정에 대한 홍보 강화ㆍ홍보를 통한 여권발급 수수료 증대 방안 강구ㆍ야간민원실 운영에 대한 인력 및 인센티브 등 적극 지원ㆍ콜센터 상담사의 이직율 감소 방안 강구ㆍ콜센터 자문위원회 재정비 및 구성의 전문성 확보 및 활성화 강구 등을 당부했다.
●… 교육청소년과 소관 업무와 관련, 조리실을 비롯한 학교급식 시설을 위한 교육경비 확보 노력ㆍ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전반적 재검토ㆍ오정구 등 취약지역에 청소년 관련시설 설치ㆍ특목고 등 특수학교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ㆍ공공청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민학습원 확대 설치 검토ㆍ청소년 선도 캠페인 일몰제 검토 등 청소년지도위원회 활동 방법 개선ㆍ시민학습원 이용 지침 개정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이용률 제고ㆍ시민학습원내 장난감도서관의 공간 활용 재검토 및 장애인 이용 편의 점검ㆍ관계부서 협의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추진 등에 관한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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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예산 지원 재검토ㆍ교육경비 지원관련 시 자체적인 편성 지침 마련 및 교육경비에 관한 조례의 현실적 개정으로 실질적인 심의 추진ㆍ한시 업무담당 기간제 근로자의 1년 단위 근로 보장 검토ㆍ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지정 관련조례 폐지 여부 검토ㆍ차없는 거리 청소년 문화 행사 프로그램의 획기적 개선 및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 점검 철저ㆍ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역곡문화센터 프로그램 중복 방지ㆍ범죄예방위원회 활동 재점검ㆍ청소년시설 이월금 실태 점검을 통한 합리적인 보조금 지원체계 마련ㆍ청소년시설의 성인대상 수익프로그램 폐지 검토 등 시정ㆍ학교 체육관 개방 적극 추진 등을 촉구했다.
●…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와 관련, 제6회 복사골마라톤대회 운영상 미비점 보완 개선ㆍ오정레포츠 체육시설 이용료 관련 조례개정 등 개선 검토ㆍ복사골문화센터 체육시설의 공공체육시설 전환 검토ㆍ소외계층 등에 대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감면 확대ㆍ생활체육회 및 체육회 산하 종목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행정지도 및 관리감독 철저ㆍ여성축구단 지원 방안 모색ㆍ체육진흥기금 목적에 맞게 사용 범위 확대 강구ㆍ녹지 훼손gkwl 않는 범위 내 도심지역에 문화체육시설 설치 방안 검토ㆍ교육경비 증액 대비 학교체육예산 증액 적극 노력ㆍ송내사회체육센터 위탁 또는 직영 여부에 대한 면밀 검토 등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는 행정지원국 감사에 대한 강편을 마무리하면서 “지금 공직사회는 심각한 인사적체로 인해 조직 발전에 큰 저해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공무원들의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업무자세가 대단히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직자들의 매너리즘은 곧 공직사회의 위기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시민 더 나아가 부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